비가 오기 전에
[개인 프로젝트] IOS 웹뷰 앱 '비가 오기 전에' 회고 - 무식한 자가 용감하다
결과물 앱스토어 URL 14일간의 개인 프로젝트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. 어쩌다 보니 갑자기 계획에 없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 하고 싶은 게 생기면 바로 행동부터 하는 편인데 이번엔 그게 이 앱을 만들어내는 것이었습니다. 퇴사 이후 이사 일정이 있었기에 신경 쓸 것이 많아 그전까지는 사부작사부작 진득하니 하고 싶던 공부를 해야겠다 하며 무직 백수의 기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. 날이 좀 풀린 어느 날 커피를 사러 가기 위해 대충 후드집업을 입고 나왔는데 세상에 너무 추운 겁니다. '아.. 엄청 춥네.. 몇 도야..' 평소에도 귀찮아서 날씨를 안 보고 다니다 보니 봉변당하는 일이 잦았는데, 문득 비 오기 전에 우산 챙기라고 알려주고, 기온에 맞는 옷차림도 위젯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