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발 일기
2024.01.06 (토요일) - 좋은 결과물
어느덧 새해가 밝았습니다.주말 아침, 일어나서 환기를 시키고 발이 시려운 탓에 양반 다리를 하고 공부를 하다가 새삼 새해가 밝았다는 사실이 놀라워 멍을 좀 때리다가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.매체를 가리지 않고 글 쓰는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.기술 블로그는 지식 공유의 목적이 뚜렷하기에 주제와 구성을 생각하며 나름대로 신경 써 작성하곤 하는데 다른 곳에선 그냥 생각나는대로 주제 없이 쓰다가 제목을 정하고 발행을 합니다. 이 곳에선 구어체를 사용한다면, 다른 곳에선 편하게 문어체로 글을 쓰고 더 솔직하게 또 진정성있게 내용을 풀어낸다는 차이가 있을 것 같네요.요즘엔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8할을 차지하고 있어 이곳에 편하게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.23년엔 참 많은 일이 있었다.최고의 복지는 동료라는 말이 있지 않나..
어려운 백엔드
첫 프로젝트에서 프론트엔드를 담당하면서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물로 마무리했다. 두번째 프로젝트에서 백엔드를 맡게 되었는데.. 그동안 기본 js / nodejs / express / sequelize 스택으로만 진행을 하다가 두번째 프로젝트이기에 백엔드에 모두 신규 스택을 사용하기로 했다. 1 . 타입스크립트 2. nestJS 3. typeorm 타입스크립트? 오케이 공부하다 보니 좋은 것 같고 계속 사용하면서 손에 익히면 다신 js로 돌아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. 네스트js? 컨트롤러 작성할 때 상당히 골치아프고 아직 어떻게 분기를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한 번 해보면 좋을 것 같은 느낌. typeorm? 오 자동 마이그레이션 좋고, 모델 생성 깔끔하고 만족. 근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일반 ..
[회고록] 코딩을 접하고 난 뒤, 코드스테이츠 pre course
2020.09.07 ~ 2020.10.06 코딩을 접한 계기 누군가 나에게 코딩을 어떻게 접해서 시작하게 되신 건가요? 라고 묻는다면 자서전이나 성공기에 적혀있는 것처럼 멋있는 말로 답변하기는 좀 어렵다. 우연 속에서의 선택이었기 때문이다. 20살 이후로 내 인생엔 항상 변곡점이 있었다. 이것저것 시도해보기를 좋아했고, 공부를 하기위해 돈을 벌어야만 했다.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간 회사에서 막내로 시작해서 어느덧 CS관리자로 민원 고객 처리, 팀원 관리를 진행하고 있었다. 회사 특성상 처음엔 또래를 만나기가 매우 힘들었고, 연장자 2~30명을 관리하는 것은 역시나 쉽지 않았다. 그래도..현실적인 문제가 있기에 버텨냈다. 여기서 무너지면 다른 도전에 있어서도 무너질 것만 같았기때문이었다. 꾸준히 그렇게..